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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정산 총무원장 "음해문건 엄중대처"
총무원장 가족문제, 공금유용등 5건
천태종 총무원장 정산 스님
천태종 총무원장 정산 스님이 3월 19일 종단음해 문건에 대해 사법당국에 진상조사를 요청하는등 엄중 대처할 뜻을 밝혔다.

정산 스님은 이날 오전 구인사 집무실에서 충북지역 기자들과 만나 "문건 내용에 대해서는 자체적으로 허위라는 결론을 얻었지만 사법당국에 수사를 의뢰해 공식적인 검증을 받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진다.

정산 스님은 “최근 나돌고 있는 문건의 내용은 지난 3월 총무원장으로 지명받기 이전에도 회자되던 얘기”라며 “총무원장 만의 (개인적인)사안이지만 (괴문건은)천태종 전체를 욕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고.

논란이 되고 있는 5건은 총무원장의 가족문제와 공금유용 의혹, 종단이 출자해 건립한 건설사를 통한 비자금조성 의혹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주무부서인 천태종 기획실 관계자는 입장표명 요청에 대해 "스님들이 모두 출타중이어서 얘기를 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수년 간 천태종 100여개의 말사에 출처가 불분명한 괴편지가 배달되고,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 총무원장의 부조리 의혹 등을 제기하는 글들이 잇따라 게재됐었다.
김원우 기자 | wwkim@buddhapia.com
2007-03-20 오전 9: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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