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조계종과 국립중앙박물관이 전시관 이관을 두고 <불국사 무구정광탑 중수기>를 검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신라사학회(회장 김창겸)는 3월 24일, 최근 국립중앙박물관이 공개한 ''석가탑 발견 묵지서편''을 해독하고 이를 통해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을 둘러싼 논란을 짚어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서울 마포 경인문화사 3층 학술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제59차 학술발표회에서는 안승준 한국학중앙연구원과 연합뉴스 김태식 기자가 ‘불국사 삼층석탑(석가탑) 중수기의 초보적 검토’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