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6 (음)
> 종합 > 종단
범어사 토지 불법매매건 조계종 호법부로 이관
흥천사 봉원사 범어사 조사 소위 회의 장면

범어사 토지 불법매매건이 조계종 호법부로 이관된다.

흥천사ㆍ봉원사ㆍ범어사 토지 불법매매 실태조사소위원회(위원장 법광, 이하 소위)는 3월 12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제3차 회의를 열고, 범어사 토지 불법매매 현장 조사 보고를 들은 뒤 소위 차원에서 더 이상 조사할 부분이 없다고 판단하며 문제되는 부분만 호법부에 이관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호법부에서는 △세계선문화타운 사업이 종단 사전 허락 없이 진행된 점 △세계선문화타운 부지 매입 시 종단 사전 승인 없이 계약금 15억원을 지출한 점 △계약금 15억원 회수 방안 △세계선문화타운 부지가 토지개발제한지역일뿐 아니라 토지거래허가구역임에도 불구하고 사전조사를 소홀히 한 점 등에 대해 조사할 전망이다.

회의에서는 또 종감특위에 범어사 관련 자료를 넘겨받을 수 있도록 요청하기로 결의했다.

소위는 15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흥천사와 봉원사 토지 불법매매와 관련해 회의를 연다. 이날 회의에는 김병태 흥천사 前 사무장, JD홀딩스(흥천사 토지 매입 회사), 봉원사 전ㆍ현직 주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남동우 기자 | dwnam@buddhapia.com
2007-03-12 오후 12:53:00
 
한마디
닉네임  
보안문자   보안문자입력   
  (보안문자를 입력하셔야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내용입력
  0Byte / 200Byte (한글100자, 영문 200자)  

 
   
   
   
2024. 11.26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원통스님관세음보살보문품16하
 
   
 
오감으로 체험하는 꽃 작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