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6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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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스테이 정책ㆍ자문기구 설치된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올해 사업계획
템플스테이 운영사찰 주지회의 장면.

템플스테이 사업에 대한 각계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정책ㆍ자문기구를 설치할 전망이다. 이를 통해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종훈)은 템플스테이 사업의 안정성 및 장기적 전망을 위한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하 사업단)은 3월 6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템플스테이 운영사찰 주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 사업단이 밝힌 올해 사업계획에 따르면 ‘템플스테이 자문위원회’는 운영사찰, 관광관련 학자, 관광분야 전문가 등 템플스테이와 관련된 인적 네트워크로 구성된다. 분기별 1회 열리는 회의에서 템플스테이 운영 자문과 협조 방안을 모색한다. ‘템플스테이 정책협의회’는 운영사찰, 사업단, 문화관광부 등으로 구성되며 분기별 1회 템플스테이 운영에 관한 정책토론을 한다.

문화컨텐츠 사업 중장기 로드맵 및 사업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불교문화 컨텐츠 정책위원회’도 마련한다. 정책위원회는 사업단, 총무원 문화부, 지적재산권 및 문화산업 관련자들로 구성되며 연 2회 연찬회를 연다.

사업단은 또 각 사찰의 특성화와 차별화를 유도하기 위해 올해 3개의 시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성불도, 팔상도, 심우도 등을 대상별(연령별, 국적별), 목적별 맞춤형으로 개발해 보급하고,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보조 인력 대상 워크숍 때 실시할 방침이다.

사업단은 이 외에도 신규 실무자 교육, 자원봉사자 관리, 매체홍보, 온라인 홍보, 대상마케팅, 온라인예약관리시스템 구축, 불교문화상품 개발을 통해 사업계획으로 내놓았다.

이날 회의에서 올해 교부예정인 국고 지원금 150억원에 대한 집행계획도 나왔다.

법인 스님(사진 오른쪽)이 지관 스님으로부터 상을 받고 있다.

150억원 중 시설지원비 130억원은 국제선센터 건립에 60억원, 템플스테이 센터 마련에 40억원, 전용시설 신축에 20억원, 전용시설 개보수에 5억원, 문화상품 전시 및 판매시설에 5억원이 사용될 예정이다. 경상비 20억원은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직접 사업비 및 경상비 18억원과 당해 사찰 경상비 지원 2억원으로 집행될 예정.

한편 우수 템플스테이 운영사찰로 골굴사 대흥사 미황사 화엄사 월정사가 총무원장상을, 부석사(서산) 표충사 자광사 봉은사 마곡사가 사업단장상을 받았다.
남동우 기자 | dwnam@buddhapia.com
2007-03-07 오후 3: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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