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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위안부 증언집회 잇달아
나눔의집 강일출 할머니 방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일본이 위안부를 강제로 동원한 증거는 없다’고 발언해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나눔의집(원장 원행)에 거주하는 강일출(80) 할머니가 일본 홋카이도 증언집회에 참가하기 위해 3월 7일 출국했다.

지난 2월 15일 김군자(81) 할머니가 미국 하원 외교위가 주최한 ‘일본군 위안부 청문회’에 참가한데 이어 올해 두 번째 증언집회 참가다.

세계여성의날 일본 홋카이도(北海道) 오비히로 집회실행위원회와 오비히로 노동연합의 초청으로 일본에 간 강 할머니는 8일 아사히카와 시민문화회관에서 첫 증언집회를 시작으로, 10일 오비히로 도카리플라자, 11일 쿠시로 인권센터에서 차례로 증언집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나눔의집은 4월 29일 ‘사죄 위에 새로운 우정과 평화를’을 주제로 ‘제2회 헌법 9조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헌법 9조 페스티벌’은 ‘일본은 무력행사를 할 수 없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일본의 헌법 9조의 정신을 이어나가기 위한 행사로, 지난해 5월 나눔의집에서 처음 열렸다.

4월 29일 경기도 퇴촌 나눔의집에서 열리는 이번 2회 행사에서는 일본 참가자 70여 명이 일본군위안부역사관을 견학하고 노래공연 등을 펼치며 할머니들과 교류의 시간을 갖는다.(031)768-0064
여수령 기자 | snoopy@buddhapia.com
2007-03-07 오전 11: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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