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농촌사랑범운동본부(상임대표 정대근 농협중앙회장, 강신호 경제인연합회장)는 3월 2일 농협중앙회 본부 대강당에서 혜자 스님, 김시영 신부를 ‘농촌사랑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혜자 스님(도선사 주지)은 108사찰 순례 및 우리 농산물 구매 활동을 통해 우리농촌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어 농촌사랑범운동본부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혜자 스님은 “108사찰 순례 활동에서 절 밑에서 농산물을 파는 분들께 신도들이 농산물을 구입하는 것을 보고 농촌사랑운동으로 확대하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히며“홍보대사 위촉은 108사찰순례단이 받아야 하는데 대표로 받는 것”이라고 밝혔다.
혜자 스님은 현재 월1회 사찰 순례로 지역 복지시설에 108만원씩 기부하고, 특산물 구매를 통해 농민 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향후 7∼8년간 108곳 사찰에서 농촌사랑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혜자 스님을 비롯한 홍보대사는 앞으로 농촌사랑운동이 범종교적 나눔운동으로 실천되도록 종교인들의 적극 동참을 유도할 방침이다. 현재 농촌사랑 홍보대사에는 인기 여성 그룹 주얼리와 농촌사랑국토대장정을 완주한 대학생 등 154명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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