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부처님처럼

조계종 포교원이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어려운 상황을 부처님의 삶과 가르침을 통해 극복할 수 있게 〈청소년 불교 심성 프로그램-우리도 부처님처럼〉을 발간했다.

김남선 구암중학교 역사 교사가 현장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를 바탕으로 개발한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무엇을 원하고 무엇을 꺼려하고 있는지 스스로 돌아보게 해, 청소년들 스스로 마음의 변화를 일으켜 건강한 불자로 흔들림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고 있다.

이 책은 부처님의 주요 생애와 가르침을 따라가면서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을 뿐 아니라 자신의 내면을 개발해 줄 수 있는 다양한 수행 프로그램(절 명상, 호흡 명상, 관상 명상, 걷기 명상)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안내해주고 있다.

딱딱한 설법보다는 놀이와 활동, 영상 자료와 음악 자료를 통해 부처님의 삶과 가르침을 이해하도록 했으며, 그러한 삶과 가르침을 내 생활 속에서 구체적으로 실천해 보도록 했다.

성인들도 할 수 있으며 가족 단위로도 진행할 수 있다. 학교 뿐 아니라 사찰에서도 운영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지침도 마련돼 있다. (02)733-6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