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정기를세우는국회의원모임(회장 김희선, 이하 민족정기의원모임)은 지난 1월 31일 미 의회에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이 제출된 것과 관련해 결의안 의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민족정기의원모임을 이를 위해 2월 28일 나눔의집(원장 원행)을 방문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만나고, 미 하원의장에게 보내는 서한 및 성명서를 발표한다. 또한 2006년 우수 의원연구단체 시상식에서 수상한 상금을 성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2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의원회관 현관로비에서는 ''못다 핀 꽃-칠흑에서 희망으로''라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 사진전에는 현재 나눔의집에서 생활하는 할머니 9명의 사진이 전시된다.
김희선 의원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한일 양국만의 문제가 아닌 세계 인류의 평화와 인권 문제"라며 "일본 정부가 진심어린 반성과 사죄를 통해 피해자들의 상처를 치유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