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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불련동문회의 숙원인 자비나눔공동체 법인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2월 24일 유성 아드리아호텔에서 열린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총동문회 정기총회에서 제22대 총동문회장에 선출된 만해기념관 전보삼 관장(신구대 교수).
2년 임기의 새 회장에 선출된 전 관장은 “동문회라는 친목성격의 모임에 그치지 않고 봉사단 구성이나 연대활동을 통한 대사회적 역할을 하기 위해 법인설립을 임기 중에 마무리 하겠다”고 말했다.
전 관장은 또 “대불련 동문회가 한국불교 지성인 모임인 만큼 적절한 목소리도 내는 등 사회적인 기여를 해야한다”며 “이를 위해 전문분야별 모임을 활성화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대불련 활성화를 위한 측면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는 전 관장은 “대학 신입생 템플스테이 등의 프로그램 지원, 장학금 확대, 대불련과 동문회 네트워크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전 관장은 1949년 강릉 출생으로 한양대를 졸업하고 동국대 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이수한 후 현재 신구대학 교수로 재직중이다. 전보삼 관장은 사재를 털어 남한산성에 만해기념관을 건립하고 관장으로 재직중이며 (사)한국사립박물관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