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가든클럽(The Garden Club of Seoul, 대표 캐롤리 라 브래쉬 캐나다 대사 부인)이 2월 24일 불교의료봉사지원단 ‘반갑다 연우야(단장 구자선)’에 성금을 전달했다.
서울가든클럽은 주한 외교대사부인들의 친목모임으로, 한국의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국내 각 단체에서 봉사활동 및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다. 현재 노르웨이와 브라질, 독일, 영국 등 18개 국가의 대사부인과 조계종 중앙신도회 김의정 회장을 비롯한 국내 전ㆍ현직 장관 부인 15명을 포함한 3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캐롤린 라 브래쉬 캐나다 대사부인과 파멜라 모리스 영국 대사부인, 나오미 알-미드하드 카타르 대사부인 그리고 가든클럽 회원인 김의정 회장과 임화공 여사는 24일 오전 11시, 서울 구립종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관)에서 진행된 반갑다 연우야의 무료 정기검진 현장을 찾았다. 이들은 반갑다 연우야의 활동 내용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들은 후, 회원들의 회비를 모은 지원금을 전달했다.
| ||||
브래쉬 캐나다 대사부인은 “김의정 회장을 통해 반갑다 연우야 대한 이야기를 듣고 매우 감명 받았다”며 “많지 않은 성금이지만 불교의료봉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자선 단장은 “불교의료봉사의 뜻에 공감하고 기금을 전달해 준 서울가든클럽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달식 후 가든클럽 회원들은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 수탁, 조계사가 운영하고 있는 구립종로노인종합복지관 시설과 의료봉사활동 현장을 둘러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