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불교대학으로는 최초로 동산불교대학(학장 무진장)이 ‘사찰문화음식학과’를 개설하고 3월 21일 개강한다.
사찰음식문화학과는 1년 과정으로, 이론 강의와 실기 수업으로 진행된다. 지도교수로는 정산 스님(사찰음식전문점 산촌 대표) 등 사찰음식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김재일 회장은 “생명존중사상을 담고 있는 사찰음식은 웰빙 시대에 가장 부합하는 식문화”라며 “사찰음식의 이론 체계를 정립하는 한편, 건강에 관심이 높은 현대인들에게 불교를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수강료는 학기당 150만원.(02)732-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