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자원봉사활동가들도 체계적인 선 수행 프로그램을 통해 불교적 소양을 쌓게 된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지관) 불교사회복지연구소는 3월부터 불교사회복지 시설 종사자 및 자원봉사활동가를 대상으로 ‘불교사회복지 실천가 간화선 입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 실천가들의 불교적 소양과 신행심 고취를 위한 수행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마련된 것으로, 조계종이 보급하고 있는 간화선 입문 프로그램과 불교복지의 개념을 접목해 만들어졌다.
3월 6일 입재식을 시작으로 12주 동안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조계종사회복지재단 법당에서 진행된다. 회향은 5월 29일. 무각 스님(서울 공생선원장)과 고명석(조계종 포교원 포교연구실 선임연구원) 이용권(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사무국장) 황수경(동국대 강사)씨가 지도법사로 참여한다. 30명 모집에 참가비는 20만원. (02)723-5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