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불국사 중앙종회의원에 종상 스님(前 불국사 주지)과 종광 스님(경주 기림사 주지)이 당선됐다.
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도공)는 2월 2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중앙종회 회의실에서 제172차 회의를 열었다. 중앙선관위는 회의에서 14대 중앙종회의원 재선거 11교구에 입후보한 종상 스님과 종광 스님의 자격심사를 한 뒤 무투표 당선을 확정했다.
회의에서는 또 중앙선관위 간사에 덕산 스님을 선출했다.
이 외에도 선거관리위원회법과 중앙종회의원선거법 개정안을 논의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종헌종법특위에 전달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