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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서 한지공예 체험전 열려요
참좋은우리절, 지역발전 모색
전주 참좋은우리절(주지 회일)이 고려시대의 감지 금니기법을 활용한 104위 신중탱화 조성을 완료하고 3월 18일 신중탱화 점안식을 봉행한다. 또 ‘사찰탱화와 전주한지의 만남’을 주제로 한지 체험 및 전시회를 개최한다.

특히 한지전시회에는 불화(佛畵)로 장식된 한지수의와 연등, 가사, 장삼, 승복, 인형, 축원카드, 다(茶)상, 좌복 등이 전시되고, 한지연등 소품바구니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한지공예 체험전이 펼쳐진다.

이밖에도 전통장류와 사찰음식, 전주비빔밥 시식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지역내에서 화장식 장례문화 정착과 한지수의 보급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온 참좋은우리절 회일 스님이 탱화 점안식을 계기로 ‘전통 한지산업 육성에 불교가 앞장서야 한다’는 취지 아래 전주시 한브랜드과의 협력하여 개최하게 된 것.

한편 2000년 4월 창건된 참좋은우리절이 10년도 되지 않은 짧은 기간동안 주목받는 사찰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기도수행, 전법교육, 봉사회향이라는 일관된 목표를 가지고 매월 2회의 철야 용맹정진 기도를 통한 심신수행과 불교 문화대학 운영 등을 통한 신도교육에 힘입은 바 크다.

주지 회일 스님은 “사찰의 모든 역량을 기도수행과 교육전법에 집중하여 봉사회향하는 신도를 육성함으로써 참좋은우리절이 척박한 전북지역 불교 활성화를 이끌어 가도록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원우 기자 | wwkim@buddhapia.com
2007-02-20 오후 2: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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