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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자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공양, 천도, 예불, 독송 등을 편안하게 할 수 있는 <한글법요집>을 출간한 법현 스님(열린선원 선원장).
3월 3일 오후 3시 서울 갈현동 열린선원 대불전(큰법당)에서 <한글법요집> 출판기념회를 갖는 법현 스님은 “누구에게 의지하지 않고 불자들이 의식을 직접 진행할 수도 있고 스님이나 법사가 이끌어도 좋도록 편집했다”고 밝혔다.
저자거리포교원을 표방하며, 불교를 제대로 알고 실천하는 도량으로 가꿔가고 있는 법현 스님은 선원이 위치하고 있는 역촌중앙시장 상인들이 물건을 판매하면서도 짬짬이 법요집을 꺼내 독송할 수 있도록 직접 번역하고 편집했다.
열린선원장 법현 스님은 1부 출판기념회에 이어 2부 ‘왜 불교여야 하는가?’를 주제로 열린불교아카데미 공개강좌를 열 계획이다. 열린선원은 열린불교아카데미 공개강좌에 동참하는 사부대중에게 <한글법요집>을 1권씩 나눠줄 계획이다. (02)386-4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