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신문 발행 주기와 관련한 경영진단 소위원회(이하 경영진단 소위)’가 구성됐다.
조계종 중앙종회 사회분과위원회(위원장 수현)는 2월 12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제2차 회의를 열고 학담(위원장), 영담, 성정 스님을 위원으로 하는 경영진단 소위를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경영진단 소위는 불교신문 노사와 운영위원회, 사회분과위원회가 공동으로 외부 전문가 집단에 불교신문 경영진단을 의뢰하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불교신문사장 향적 스님은 “주위에서 주1회 발행에 대해 의견을 많이 제시했고 나도 그렇게 판단했다”며 “주1회 발행하더라도 구조조정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책위원장 자격으로 참석한 김선두 편집국장은 “신문 발행과 관련해 불교신문 47년 역사 처음 운영위원회가 열렸다. 중대한 사안을 결정할 때 신문사 임직원들의 의견이 포함돼야 합리적”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