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인정사

학교법인 회당학원은 2월 2일 대구 심인중고 이사장 회의실에서 제350회 임시 이사회를 갖고 제20대 이사장에 혜인(서울 행원심인당 주교) 정사를 선출했다.

새 이사장으로 선출된 혜인 정사는 선출 소감에서 “회당학원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이사장 혜인 정사는 1986년 신덕심인당(대전 중구 선화동) 교화를 시작으로 1988년 대전 득도심인당 주교, 1998년 부산 범석심인당 주교 겸 부산교구청장을 역임했다. 혜인 정사는 또 1992년 진각종 사감원 사감위원, 1994년 통리원 재무부장, 유지재단 이사, 1998년 제 10대 종의회 의원, 2001년 통리원 총무부장,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상임이사,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 상임이사, 학교법인 회당학원 감사와 이사 등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하고 현재 제 12대 종의회 의장을 맡고 있다.

이사장 혜인 정사는 2월 2일자로 회당학원 법인사무처장에 현수(득도심인당 주교) 정사를 임명했다.

이날 회당학원 이사회는 또 2월 28일자로 정년 퇴임하는 진선여고 이병무 교장 후임으로 김기덕 현 진선여고 교감을 교장 직무대리로, 진선여고 교감 직무대리에는 윤희준 현 진선여고 교화부장을 3월 1일자로 각각 승진, 발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