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JTS(이사장 법륜)의 활동이 국제무대로부터 인정받아 국제구호단체로 공인됐다.
JTS는 “1월 24일 뉴욕에서 열린 UN경제사회이사회(ECOSOC) NGO 심사위원회에서 특별협위지위 NGO로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JTS가 펼쳐왔던 국제구호활동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JTS는 인도 불가촉 천민 지원, 북한 어린이 및 농업ㆍ의료지원, 필리핀 민다나오 문맹퇴치 등의 활동을 진행해 왔다.
UN 등록에 따라 JTS는 UN경제사회이사회 내에 구성된 다양한 협의체들에 참가해 공인단체로써 국제구호를 위한 제안을 할 수 있게 됐다. 또 사업과 관련한 국내외 정부기관 및 연계 단체들과의 협력이 손쉬워져, 구호사업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펼칠 수 있게 됐다.
김경희 한국 JTS 사무국장은 “UN 등록을 통해 JTS의 기아, 질병, 문맹퇴치 활동이 더욱 적극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JTS의 UN경제사회이사회 등록은 뉴욕에서 열리는 다음 UN경제사회이사회 회의 이후 정식으로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