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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생명의 우물 1000 오픈식’이 1월 26일 캄보디아 캄폿주에 위치한 생명의 우물 1000 프로젝트 총괄 본부 ‘생명의 우물 캄보디아 센터’에서 열렸다.
지구촌공생회 대표이사 월주 스님, 타잇쿠언 캄폿주 주지사,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오픈식에서 월주 스님은 기념사를 통해 “물로 고통 받는 이들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내게 남은 모든 힘을 쓰겠다”며 “1000개의 우물이 완공돼 캄폿주 주민 전체가 맑은 물을 마실 수 있는 그날까지 지구촌공생회는 여러분과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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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잇구언 주지사는 인사말에서 “지구촌공생회에서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먹을 수 있도록 우물을 파줘 희망이 솟아오른다”고 답했다.
‘생명의 우물 캄보디아 센터’에서는 수질 검사 및 관리, 우물 이용 현황 조사와 평가, 주민 보건 위생 교육 등이 이뤄진다. 현재까지 136개의 우물을 통해 캄폿주 주민 2만7000여명에게 식수를 공급하며 있으며, 앞으로 4년여에 걸쳐 매년 200여 곳의 우물을 만들어 20만명의 주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