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5 (음)
> 종합 > 사찰
범어사 선문화센터 토지매입 관련 의혹 해명
세계선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토지매입에 대한 문제가 제기된 것과 관련해 1월 25일 부산 범어사가 ''범어사 사부대중'' 명의의 성명을 냈다.

범어사는 ''전국에 계신 종도 여러분과 신도제현 여러분께'' 제하의 글을 통해 "이 토지(세계선문화센터 조성을 위해 매입한 토지)를 범어사에서 매입하여 소유하지 않을 경우 앞으로는 더이상 도시팽창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없다"며 "사찰을 보호하고자 하는 측면"이라고 해명했다.

범어사는 "토지를 매입하는 등 추진 중 중단한 세계선문화센터 건립사업은 한국불교의 미래사업으로 판단하여 추진했던 것"이라며 "우려하고 있는 토지매입차 지불된 계약금 15억원은 1만평에 대해 ''근저당권 설정이 완료''되어 있고(2005. 5. 20), 6만6천평에 대해서는 ''처분금지가처분 결정(2006. 5. 17. 부산지법 14민사부)''을 받아놓은 상태로 법적으로 보전장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흥교, 중원 스님 등이 1월 17일 문도총회를 복원하기로 결의한 것과 관련해서는 해종행위라며 인정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문중의 최고 어른인 조실스님의 허락이 없었고, 이미 폐기된 운영규범에 의해 문도가 모였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박봉영 기자 | bypark@buddhapia.com
2007-01-26 오후 6:18:00
 
한마디
닉네임  
보안문자   보안문자입력   
  (보안문자를 입력하셔야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내용입력
  0Byte / 200Byte (한글100자, 영문 200자)  

 
   
   
   
2024. 11.25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원통스님관세음보살보문품16하
 
   
 
오감으로 체험하는 꽃 작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