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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1일 계룡대 호국사 대법당에서 열린 취임법회에는 대전 만불선원 회주 진철, 군종특별교구 부주지 계성 스님, 정인악 군불교후원회장, 前 공군총장 이억수ㆍ김홍래 장군, 계룡대 호국사 통합신도회장 이봉원 장군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법회에서 진철 스님은 “사부대중 모두가 군불교 발전을 위해 하나가 될 때 진정한 한국불교의 중흥을 이룰 수 있다”고 법문했다.
김재철 법사는 취임사를 통해 “취임의 기쁨보다는 어깨가 무겁다”며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병과장으로 최선을 다해 사부대중 모두에게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철 법사는 동국대 불교학과를 졸업한 뒤 원광대학교에서 불교학으로 석사학위를 마쳤으며, 공군교육사령부, 계룡대 근무지원단, 공군 제1전투비행단 등에서 군불교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한편 군종특별교구는 1월 21일 6028부대 원각사에서 군종특별교구 주지 일면 스님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계법회를 봉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