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계 단체들이 마곡사 주지 구속, 흥천사 토지 불법 매매 사건 등 조계종 현안에 대해 공동 대응키로 했다.
불교환경연대 상임대표 수경, 실천불교전국승가회 부의장 법안, 사무처장 가섭 스님, 참여불교재가연대 교단자정센터 손옥균 팀장 등은 1월 18일 조계사 인근에서 모임을 열었다. 모임에서 참석자들은 마곡사, 흥천사 건 등 최근 발생한 일련의 사건에 대해 도덕 불감증을 우려하고 자정이 필요하다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또 이러한 문제에 대해 불교계 단체들이 공동대응키로 하고 24일 경 입장을 표명키로 했다.
그러나 문화재관람료 부분에 대해서는 별도의 대응방식을 모색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