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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공생회(대표이사 월주)의 캄보디아 우물사업을 관장할 ‘생명의 우물 캄보디아 센터’가 문을 연다.
지구촌공생회는 1월 26일 캄보디아 현지에서 ‘2007 생명의 우물 1000 오픈식’을 한다. 오픈식은 생명의 우물 캄보디아 센터 현판식과 테이프 커팅, ‘생명의 우물 1000’ 프로젝트 2007년 사업 선포식 등으로 이뤄진다.
생명의 우물 캄보디아 센터는 캄보디아 캄폿시 캄퐁베이군 마카르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대지 300평에 2층, 건물 90평의 시멘트 벽돌조 단독주택으로 조성된 센터는, ‘생명의 우물 1000’ 프로젝트의 효율적인 유지와 관리는 물론 1000여명의 우물관리담당자와 20만명의 이용 주민들을 대상으로 보건 위생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센터는 또 지역별로 우물의 개수와 이용현황, 수질상태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생명의 우물’ 프로젝트는 식수개발 사업으로, 캄보디아의 경우 1000개(개당 50만원)의 우물을 파서 20만명의 주민들에게 식수를 공급할 예정이다. 2006년 말까지 총 136개의 우물이 완성돼 2만7000여명에게 혜택이 돌아갔으며, 2007년에는 200개의 우물을 완공해 4만명의 주민들에게 식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지구촌공생회는 올해 몽골과 사하라 이남 동아프리카 지역으로 영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오픈식에는 지구촌공생회 대표이사 월주 스님과 주 캄보디아 한국대사, 캄폿주 주지사 등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