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3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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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ㆍ시민사회단체 지도자들 '화해 상생' 위한 모임 가져
양극화로 치닫는 사회를 화해와 상생으로 치유하기 위해 종교ㆍ시민사회단체 지도자들이 함께 모였다.
지도자들은 이날 새해모임에서 ‘국민께 드리는 글’을 통해 “우리는 새로운 위기에 봉착해 있다”며 “민주화 세력과 산업화 세력 등 다양한 세력들이 서로 지나치게 갈등하고 대립해, 우리 사회는 불안한 미래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을 맞고 있다”고 진단했다.
행사에서 월주 스님이 격려의 말을 하고 있다.

지도자들은 △서로 다른 생각과 입장을 존중하면서 자주 만나겠다 △보다 나은 사회를 건설하기 위한 의견 교환을 계속하겠다 △갈등 대립을 조장하는 언행을 자제하겠다 △어떤 경우에라도 폭력적이고 불법적인 집단행위는 용납하지 않겠다는 4가지 다짐을 했다.
지구촌공생회 대표 월주 스님은 격려의 말을 통해 “대선을 앞두고 이념과 지역, 계층간 대립과 갈등이 증폭되고 국론과 민심이 분열돼 대결과 반목이 확산돼서는 안 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에는 불교환경연대 상임대표 수경 스님과 이선종 원불교 서울교구장, 김병상 가톨릭 기쁨과희망사목연구원 이사장, 박종순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남동우 기자 | dwnam@buddhapia.com
2007-01-10 오후 7: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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