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포교원 포교연구실이 〈불교문화해설사 활동현황 설문조사 보고서〉와 〈불교와 사회〉를 발간했다.
〈불교문화해설사 활동현황 설문조사 보고서〉는 불교와 관련된 곳을 주요 대상으로 활동하는 문화관광해설사와 이와 유사한 활동을 하고 있는 포교사단 소속 사찰안내팀 포교사들의 활동실태를 함께 조사해 교차분석을 통해 장단점을 비교ㆍ분석했다.
특히 보고서에는 설문조사를 통해 나타난 결과들을 토대로 필요한 사항들을 각 사찰, 교구본사, 종단, 정부 및 자치단체로 나눠 그 과제와 역할들을 정리했다. 또 최근 문화재관람료 등으로 이슈가 있는 사찰 관람료에 대한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수 있는 방안도 모색됐다.
포교연구실측은 “문화영역에서 불교와 사회가 건강하게 만나는 방법을 진지하게 모색해보고, 나아가 국가적 주요 문화정책의 하나인 문화관광해설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불교계가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보고자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불교와 사회〉는 포교종책연찬회와 각종 포교종책 워크숍의 결과물을 함께 모아 새롭게 정리한 논문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