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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51년 정해년 새아침이 밝았다. 조계종 중앙종무기관 교역직 및 일반직 종무원들은 1월 2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공연장에서 시무식을 열고 희망찬 새출발을 다짐했다. 시무식에는‘원력과 도전! 변화하는 나! 혁신하는 종단!’이라고 적힌 대형 현수막이 걸렸으며, 총무원장 지관, 교육원장 청화, 포교원장 혜총 스님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격려사를 통해 “게으르지 않고 매일매일 부지런히 현재에 임하는 것이야 말로 개인과 종단의 발전을 위하는 것이며, 우리가 시무식을 통해 다짐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관 스님은 또 “경험과 규정에 근거하지만 보다 창조적이고 발전적인 사고와 사업추진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특히 지관 스님은 “변화하는 나를 통해 혁신하는 종단을 만들기 위해 사람이 중요한 만큼, 외부강사를 초빙하여 종무원들의 교육 연수기회를 자주 만들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