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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 공동모금회 같은 모금조직 설립해야"
‘불교복지와 나눔’ 포럼서 김응철 교수 주장
조계종사회복지재단(상임이사 지현)은 12월 21일 하림각에서 ‘불교사회복지와 나눔’을 주제로 제4차 불교사회복지 학술포럼을 개최했다.
‘불교사회복지 후원모금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김응철 중앙승가대 포교사회학과 교수가 발제에 나섰으며 한국 JTS 자원개발부 김애경 부장이 ‘한국 JTS 거리모금 캠페인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나눔 교육’ 방안을 아름다운재단 국제협력연구팀 서현선 팀장이 특강으로 진행했다.
김 교수는 ‘불교사회복지 후원모금 활성화 방안’으로 △기업을 대상으로 한 후원활동 및 자원봉사 활동 전개 △마케팅 전략의 수립과 모금기획 전문가 양성 △분명한 목적 수립 △복지서비스 시설 및 기관, 클라이언트가 참여하는 네트워크망 구축 등을 제시했다.
김 교수는 “불교계에서도 공동모금회와 같은 모금 조직을 설립하고 목적사업에 부합하는 모금활동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은비 기자 |
2007-01-02 오전 9: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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