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7.2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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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불교신문 계속 발행됩니다"
새 법인 구성해 계속 발행키로…구조조정 등 ‘자구 노력’
한마음선원의 언론포교에 대한 의지와 직원들의 뼈를 깎는 자구노력이 한마음으로 모아져 ‘현대불교’의 폐간결정을 유보하였습니다. (주)현대불교신문사는 12월 23일 안양 한마음선원 본원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법인청산 절차는 그대로 진행하되, 신설회사를 조기에 설립하여 신문을 발행하기로 의결하였습니다. 이 의결은 향후 선원의 지원방법, 직원들의 자구노력, 그리고 향후 현대불교 신문의 진로와 운영에 대한 원칙 등에 대한 합의를 담은 양해각서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현대불교’는 내부 구조조정을 감행하고 신문의 내용을 더욱 새롭게 장엄해 새해부터 알찬 모습으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갈 것입니다.

불교계 ‘대표언론’ 자리를 지키겠습니다
현대불교신문은 1994년 10월 15일 ‘불교의 생활화, 현대화, 세계화’를 기치로 창간된 이래 12년간 불교계의 대표적인 언론으로서 신행 풍토 진작과 언론포교 활동에 크게 이바지해 왔습니다. 지속적으로 막대한 자금이 소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의 현대불교신문이 있기에는 한마음선원의 포교 원력이 있었음을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한마음선원과 현대불교신문사 직원들은 뜻을 합쳐 불교계 언론을 선도하는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애정어린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폐간결정이 있은 후 직원들이 ‘신문을 계속 만들고 싶다’는 열망으로 대주주와 이사진 여러분께 적지않은 심려를 끼쳐드렸습니다. 그 과정에서 일부 사실과 다른 내용이 유포되기도 했습니다. 다시 한 번 넓으신 도량으로 ‘현대불교’의 변함없는 힘이 되어주실 것을 믿으며 직원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또한 ‘현대불교’의 폐간에 대해 우려와 애정어린 관심을 보여주신 불교계 각 종단과 단체, 스님들 및 불자 여러분께 두 손 모아 감사 인사드립니다.
새해 더욱 건강하시고 부처님 가피가 가득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현대불교신문사 직원 일동
2006-12-29 오후 5:13:00
 
한마디
hyung53 현대불교신문의 폐간유보결정은 한국불교계의 또 하나의 가능성을 보여준것이라 생각됩니다. 요즈음처럼 한국불교가 타 종교에 비해 뒤처져있는 상황에 특히 언론포교에서 몇 안되는 불교언론들이 겪는 고통이라 불자의 한사람으로써 가슴이 몹시나 아프군요. 현대불교신문은 한마음선원의 언론지가 아닌 한국불교의 언론포교지라는 사실을 주지하여 앞으로 더욱 발전해 나아가는 모습을 불자들에게 보여주시기바랍니다.
(2007-01-08 오전 9: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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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j1202 다행중 다행입니다.신문폐간은 불자들을 실망시키고 의욕을 상실하게 하는 일입니다....더욱더 알찬 신문이 되기를 우리모두 힘을 기우려야 할 것입니다.감사하고 감사합니다.(())
(2006-12-29 오후 6:2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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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son108 정해년 새해 ! 뼈아픈 고통을 감래하고 더욱 알찬 신문으로 ....홧팅
(2006-12-29 오후 5:4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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