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7.2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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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불교신수회, "현대불교 폐간 안돼"
현대불교신문이 매년 시행해온 신행수기 공모 당선자들의 모임인 신수회(회장 희명화)가 현대불교 폐간을 반대하는 내용의 글을 21일 발표했다.

다음은 그 전문.
현대불교신문이 창립된지 12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현대불교신문은 불교계의 정법수행포교지로서 충분한 역활을 해왔다고 자부하고 싶습니다.

우리 불자들은 매 주 지면에 실린 큰스님들의 말씀을 통하여 불교에 대한 바른 안목을 키울 수 있었고, 불자님들이 보내 주시는 신행수기를 통하여 부처님과의 만남을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붓다뉴스 인터넷 사이트를 통하여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으며, 쓴소리 단소리 코너를 통하여 파사현정의 역활을 해온 불교계의 열린 홍보마당이었습니다.

이렇게 중대한 역활을 해온 현대불교신문이 폐간된다는 것은 불교계의 막대한 손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더구나 타종교에 비하여 종교회보가 부족한 현실에서 훌륭한 자료들이 제데로 활용을 하지 못하게 된다는 사실은 더 더욱 불교계의 발전에 커다란 오점이 될 것입니다.

한마음선원에 계시는 사부대중님들의 마음이 초심으로 돌아가서 신문사가 폐간되는 것만은 막아 주셨으면 합니다. 또한 전국에 계시는 불자님들과 신수회원 여러분들께서도 정성을 모아 주시어 현대불교신문의 창간정신인 ''불교의 세계화 현대화 생활화''라는 수행포교지로써 제 역활을 영원히 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기 바랍니다.

성불하십시요. 현대불교 신수회 일동. 두손모음 ()()().


2006-12-22 오전 9: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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