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
<현대불교>를 살려야 한다는 불자들의 여론이 온라인을 달구고 있다.
한마음선원의 <현대불교>폐간 방침을 전해들은 네티즌들은 충격에 휩싸인 채 카페에 폐간을 반대하는 글을 옮기고 구독신청캠페인을 벌이는 등 ‘현대불교신문살리기’에 나서고 있다.
가장 주도적인 곳은 불자모임광장(http://cafe.daum.net/bldm). 불교 카페 연대 활동의 가교 역할을 목표로 2005년 개설돼 건강한 봉사ㆍ보시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불자모임광장(운영자 일행)은 18일 <현대불교> 구독신청 캠페인에 돌입했다.
카페 운영자 일행님(유정인)은 “신문 1부 구독하는 일이 현대불교를 살리는 길”이라며 “신문 1부 구독하기, 구독자들은 가까운 도반ㆍ친지ㆍ이웃에 1부 선물하기”를 통해 현대불교신문을 지켜줄 것“을 회원들에게 호소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일행님은 불자모임광장과 결연을 맺은 40여개 카페에 현대불교신문 ‘폐간 위기’를 알리고, 현대불교살리기 여론을 결집하고 있다. 대원불교대학 군사랑정심사 50대이상 불자모임, 자비도량영산선원, 자비화카페 등 19일 12개 카페가 전 회원을 대상으로 동참안내 메일을 발송하는 등 보조를 맞추고 있다.
유종인씨는 “현대불교신문 이미지가 워낙 좋아 회원들의 폐간 반대 동참 열기가 뜨겁다”며 “현대불교는 절대 문 닫지 않는다, 아니 문 닫아서는 안 된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현대불교비상대책위 온라인(http://cafe.daum.net/hbcenter)과 오프라인에서 병행되고 있는 현대불교살리기운동에는 지금까지 스님 117명, 재가자 153명, 146개 단체가 동참했으며, 20일 조계사 등 6개 사찰에서 1500여명의 불자가 서명에 동참했다.
다음은 구독신청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는 인터넷 불교동호회 명단. (*누락된 카페 명단이 있다면 메일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soudelor@hanmail.net)
광현스님 걸망속으로(http://cafe.daum.net/kwanghyeon01)
불자모임광장(http://cafe.daum.net/BLDM)
여시아문(http://cafe.daum.net/yosiamun)
마하카페(http://cafe.daum.net/djdxjfl7)
산사에 가는 사람(http://cafe.daum.net/ehqks33)
자비화(http://cafe.daum.net/squirrel4u)
연꽃삶(http://cafe.daum.net/lotuslife)
자비도량 영산선원(http://cafe.daum.net/youngsan2005)
봉덕사(http://cafe.daum.net/qhdejrtk21)
50대 이상 불자모임(http://cafe.daum.net/BYG5)
군사랑정심사(http://cafe.daum.net/gunbuddasarang)
대원불교대학(http://cafe.daum.net/daewonhoe)
▶다음카페 불자모임광장은
2005년 개설된 불자모임광장은 불자 카페 연대를 지향하는, ‘카페들의 카페’다. 보시에 인색한 인터넷동호회의 한계를 극복하고, 봉사와 보시를 생활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봉사후원보시함’ 메뉴는 불자모임광장의 특징을 대변한다. 이 공간을 통해 군법당 개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현 스님의 사연(본지보도)이 소개됐고, 불교호스피스 후원 등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