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캄폿주에서 ‘생명의 우물 1000’ 프로젝트로 우물파주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지구촌공생회(대표 월주)가 이들 우물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우물관리센터 수탁계약을 체결했다. 12월 14일 체결된 이 계약은 우물의 효율적인 관리와 수질 유지, 이용실태 조사 및 평가, 피드백 등을 통해 자립기반을 마련해 주기 위한 계약이다.
우물관리센터는 캄폿주 캄퐁베이에 위치해 있으며, 300평의 대지에 2층으로 건립된 90평 규모의 시설이다.
지구촌공생회는 “지역별로 우물의 개수와 이용현황, 수질상태, 염소소독제 투약 여부, 우물 담당자 관리교육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 캄폿주 식수 현황에 대한 실질적인 자료 축적이 가능해진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