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7.2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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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선우 "불자들의 열망 담긴 현대불교, 폐간 안돼"
''우리는 선우''는 현대불교신문 폐간을 반대하는 취지의 성명을 20일 발표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

현대불교신문의 존속가능성을 먼저 모색해야합니다
현대불교신문사 이사회의 갑작스런 폐간결정에, 오랜 세월 함께 불교신행의 역사를 만들어온 불교단체로서 매우 당혹스럽습니다. 척박한 종교적 환경에서 경영상의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는 예상은 충분히 짐작할 수 있으나, 불교계의 대표적 신문으로 이름을 세우기까지는 단순히 ‘경영’의 차원을 넘어선 많은 불자들의 ‘열망’들이 함께 한 것이므로, 그 공공성을 쉽게 포기해서는 안됩니다. 설령 정당한 경영상의 사유에 의해 폐간을 결정했다하더라도, 다방면의 진정과 호소를 수렴하는 과정과 절차를 외면할 경우, 훨씬 더 큰 손실을 감내해야할지도 모릅니다.

현대불교신문 경영주체께서는 폐간결정을 재고해주시길 바라며, 이번 어려움을 딛고 일어서 더욱 발전하는 언론사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2006. 12. 20
우리는 선우 이사장 성태용


2006-12-20 오후 2: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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