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관 스님(사진 오른쪽)이 김윤석 경위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있다

조계종은 성보문화재 찾기에 공로를 세운 문화재청 및 경찰청 관계자들에 대한 표창식을 가졌다.
문화부는 12월 19일 조계종 총무원 4층 접견실에서 문화재청 동산문화재과장 연웅 서기관과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 문화재 전담반 김윤석 경위 외 5명에게 ‘성보문화재 찾기 공로 표창’을 전달했다.
연웅 서기관과 김윤석 경위 외 5명은 문화재청과 경찰청 간의 긴밀한 공조수사를 통해 최근 관룡사 불화 등 도난당한 성보문화재 20여점을 찾는데 큰 공을 세운 것이 인정돼 표창을 받게 됐다.
이날 표창식에서 지관 스님은 “성보문화재를 찾는데 국가 기관이 앞장서 주고 있는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문화재 사범 단속은 물론 잃어버린 성보문화재 찾기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