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단체는 12월 18일 발표한 성명에서 “이사회에서는 문제점이 없는지 다시 한 번 심사숙고하여 불교의 이름으로 먼 훗날에 누가되어서는 절대로 안 된다”며 재고를 요구했다.
이들은 또 “현대사회에서는 몸으로의 불교이며 불교의 발전에 온몸으로 투신하지 않고서는 불교는 발전할 수 없으며 불교는 사찰의 운영에 있어서의 비인간적인 형태로 운영된다면 그것은 바로 불교가 아니라 비불교의 행위로 밖에 진단할 수 없다”며 “현대불교는 초발심으로 돌아가 용맹정진하여 창간의 정신을 잃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
현대불교신문이 폐간을 결정하였다는 불교 언론에 보도를 접하고 불교의 독단적인 행위가 다시 전개되고 있다는 점을 발견하게 된다, 불교에서 발행하는 신문이나 잡지사의 애로가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현대불교신문의 폐간에 대하여서는 비판하지 않을 수 없다. 현대불교신문이 창간할 무렵에 창간 기념식에 참여하여 보니 그 위세가 당당했던 일을 잊을 수가 없다. 현대불교신문만이 불교의 발전에 도움이 되고 바른 언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 신념을 보이던 그러한 현대불교신문이 폐간을 결정했다면 불교도나 국민들을 속이는 악행이 아니고 무엇인가 불교는 바른 정신과 바른 신심을 일으키는 것을 최고의 이상으로 여기는 것이 불교의 역할이다. 조금이라도 국민을 속이는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 된다는 말이다. 불교의 발전은 국민을 속이는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 된다. 한 줄의 글이라도 자신의 생명 같이 여기어야 하며 한 줄의 글이라도 국민을 속이고 불교도들을 속이는 행위는 자신을 속이는 행위라는 점이다. 현대불교신문에서 자신의 지위를 높이려고 글을 발표하고 자신에 능력을 인정받으려고 했다면 분명히 민중들에게 비판받아야 한다. 현대불교신문에서의 발표한 필자들에 대한 예우가 전혀 마련되어 있지 않는 행위를 한다면 당연히 비판받아야 하지만 그러한 행위를 하지 않는 상태에서 현대불교신문을 폐간한다는 것은 잘못 판단한 것이다. 그러니 현대불교신문을 폐간하기로 결의한 이사회에서는 재고하기를 바란다. 현대불교신문의 폐간이라는 결정을 한 이사회에서는 문제점이 없는지 다시 한 번 심사숙고하여 불교의 이름으로 먼 훗날에 누가되어서는 절대로 안 된다는 것을 현대불교신문을 운영하고 있는 운영진에서는 살펴보아야 한다. 현대 사회에서는 몸으로의 불교이며 불교의 발전에 온몸으로 투신하지 않고서는 불교는 발전할 수 없으며 불교는 사찰의 운영에 있어서의 비인간적인 형태로 운영된다면 그것은 바로 불교가 아니라 비불교의 행위로 밖에 진단할 수 없다. 분명히 말하지만 현대불교는 초발심으로 돌아가 용맹정진하여 창간의 정신을 잃지 말아야 한다. 2006년 12월 18일 불교언론대책위 위원장 : 진관 불교인원위원회공동대표 진관, 지원. 한상범 서울불교인권위 공동 대표: 법철 , 현종 부산불교인권위 공동대표 : 정각 혜총 도관 대구불교인권위 공동대표 : 재원. 정현 대전불교인권위 공동대표 : 장곡 박준호 충북불교인권위 공동대표 : 도웅 각의 포항불교인권위원장 :묵설 인천불교인권위원장 : 정암 홍성불교인권위원장 : 보정 마산창원 불교인권위 준비공동위원장 : 정인 . 원정. 지태 불교 여성회회장 : 성법 불교 평화연대 공동대표 :진관. 무원 황정 현종 서울불교평화연대 대표 : 법우 이시규 부산불교평화연대 상임 대표 : 황정 대전불교평화연대 대표 : 철웅 현광 박준호 광주불교평화연대 대표 : 현지 제주불교평화연대 대표 : 대효 청주불교평화연대 대표 : 각의 인천 불교평화연대 대표 : 보현 경기남부불교평화연대 대표 : 마조 기장불교평화연대 공동대표 :설곡 송락조 대구 불교평화연대 대표 : 이상번 속초불교평화연대 대표 : 정념 강릉 불교평화연대 대표 : 부동 금산 불교평화연대 대표 : 성안 부산 불교 언론대책위원장 :보화 부산 불교여성회 대표 : 강정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