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내복 1만 벌이 북한 지역의 고아원과 양로원으로 전달되기 위해 12월 12일 부산항을 출발했다.
한국JTS(이사장 법륜)는 부산항 제3부두에서 북한 청진, 길주, 회령 등 북한지역 고아원과 양로원에 내복 1만 벌과 겨울나기 용품을, 함경북도 도인민병원에는 수술대, 안과수술현미경 등 의료기를 지원하는 선적식을 가졌다.
이날 선적된 물품들은 개원지원, ‘북한 어린이에게 내복보내기’ 거리모금액 등 총 1억8900만원 상당으로 전국 정토회 법당이 있는 지역에서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선적식에서는 두 달 동안 ‘북한 어린이에게 내복보내기 캠페인’과 거리모금을 펼쳐온 회원들의 소감을 나누며 북한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시민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천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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