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불교사암연합회. 평화실천광주전남불교연대. 광주전남포교사단등 13개 광주 전남지역 단체들이 현대불교신문의 원만한 해결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 13개 단체들은 성명서에서 "불교계를 대표하는 신문 가운데 하나인 현대불교신문이 이달 중으로 폐간된다는 소식을 접하고 광주.전남지역 불자들은 안타까움을 표한다"며 "자구책을 강구할 기회도 없이 무조건 폐간하겠다는것은 유감스런 일"이라고 밝혔다.
성명서는 또 "신문사 직원들은 임금삭감, 퇴직금 반납 등으로 신문사를 유지하겠다는 노력을 강구해야 할것"이라며 "현대불교신문을 경영상만의 문제로만 바라보지 말고 불교발전을 이끌어 온 언론이며 불교의 자산으로 현대불교신문을 인정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13개 단체는 "그동안 쌓아온 신문사 노하우와 자료 등 유,무형의 자산을 살릴수 있도록 신문사 직원 또는 또다른 운영주체가 신문을 이어갈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촉구했다.
불교계를 대표하는 신문 가운데 하나인 현대불교신문이 이달 중으로 폐간된다는 소식을 접하고 광주.전남지역 불자들은 안타까움을 표한다.
물론 경영악화로 현대불교신문을 폐간한다는 것은 이해하지만, 자구책을 강구할 기회도 없이 무조건 폐간하겠다는것은 유감스런 일이다. 또한 신문사 직원들은 임금삭감, 퇴직금 반납 등으로 신문사를 유지하겠다는 노력을 강구해야 할것이다. 현대불교신문은 경영주만의 신문이 아니다. 신문사 직원과 구독자, 그리고 마음깊이 후원하고 있는 불자들이 있기에 오늘에 이르렀다. 따라서 현대불교신문을 경영상만의 문제로만 바라보지 말고 불교발전을 이끌어 온 언론이며 불교의 자산으로 현대불교신문을 인정하여야 한다. 그동안 쌓아온 신문사 노하우와 자료 등 유,무형의 자산을 살릴수 있도록 신문사 직원 또는 또다른 운영주체가 신문을 이어갈수 있도록 해야한다. 광주전남 불자들은 현대불교신문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며, 폐간 철회를 강력히 촉구한다. 불기 2550년 12월 15일 광주불교사암연합회. 평화실천광주전남불교연대. 광주전남포교사단. 자비신행회. 생명나눔실천광주전남지역본부. 광주불교운전자회. 광주불교여성회. 광주전남불자교사모임. 재가화엄학림. 한길외국인노동자센타. 한꽃차문화아카데미. 빛고을불교아카데미운영위원회. 원각사청년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