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불교신문의 전격적인 폐간 결정에 대해 열린우리당 국회의원 불자모임 이타회 회장 윤원호 의원은 12월 13일 "현대불교신문사 폐간 결정에 유감을 표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윤 의원은 13일 본사에 보낸 성명서를 통해 “대표적인 불교 언론인 현대불교신문사를 폐간하기로 했다는 보도를 접하고 매우 안타까움을 표한다”고 밝혔다.
또한 윤 의원은 "불교 언론은 시대가 요구하는 정신적ㆍ문화적 발전에 큰 역할을 했으며 한국불교 미래에 대한 발전과 감시의 기능을 동시에 추구하여 세계 속에 한국불교를 알리는 파수꾼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론직필의 사명감으로 발로 뛰는 기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교계 언론사 폐간을 막고 회생할 수 있도록 불교계의 관심과 애정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