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하 스님이 13일 오전 11시 마포 홀리데이인서울에서 열린 제60차 불교방송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제4대 이사장에 선임됐다. 종하 스님의 임기는 내년 1월에 시작되며 4년간이다.
종하 스님은 "불교방송 이사장을 맡게 돼서 무거운 소명의식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불교방송의 현안을 실무자와 사장. 이사진의 뜻을 받들어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종하 스님은 1958년 해인사로 출가해 59년 고봉 스님, 68년 자운 스님을 계사로 각각 사미계와 구족계를 수지했다. 중앙종회의원을 9 차례, 종회의장을 두 차례 역임했으며, 불교방송국 이사장을 지낸 바 있다. 현재 서울 남현동 관음사 주지를 맡고 있다.
강지연 기자 |
2006-12-13 오전 11:37:00
한마디
불교방송 이사회는 도덕불감증의 중증상태군요.
불교방송을 설립할때 우리 불자들은 얼마나 큰 기대를 걸었는데 우쩨 이리도
실망스럽습니까.
고사리 불자들의 저금통까지 털어서 세운 방송국이라는 사실을 잊었습니까.
실천불교전국승가회여, 종단과 건전한 미래를 위하여 앞장서서 바로잡아주시길 바랍니다. 그동안 국가와 종단을 바로세우기 위하여 헌신하셨듯이 말입니다. (2006-12-16 오후 8:5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