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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안산병원 법당 개원…지현 스님 "도움 여전히 절실"
고대 안산병원 별관 지하에 법당이 마련됐다.

고대 안산병원에 환자들과 불자의료진을 위한 법당이 마련됐다. 고대의료원 불자회(회장 김우주ㆍ이하 고의불)는 12월 4일 안산병원 법당 개원식을 봉행했다. 이 자리에는 안산병원불자회 지도법사 보림 스님, 안암병원불자회 지도법사 지현 스님, 마하보디사 주지 와치싸라 스님, 안산병원 박영철 병원장, 고의불 김우주 회장, 김명화 부회장, 안산병원불자회 성화정 지부장 등 스님, 의료진과 환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안산병원불자회 지도법사 보림 스님(안산 보문선원 주지)은 “이제 불자들을 위한 법당을 만들고 약사여래부처님을 모셨으니 부처님의 가피가 병원에 가득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의사와 간호사,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등 많은 불자들이 병원법당을 자주 찾아 이곳이 불자들의 중심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원한 안산병원 법당은 고대의료원 산하 병원 중에서는 처음으로 문을 연 법당으로, 별관 지하1층에 8평 공간으로 마련됐다. 현재의 위치는 임시로 마련된 것으로, 향후 본관 리모델링 공사가 끝나면 본관으로 법당을 옮길 예정이다.
고의불은 안산병원 법당 개원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구로병원과 안암병원에도 차례로 법당을 개원할 계획을 갖고 있다. 현재 두 병원법당 개원을 위해 막바지 총력을 쏟고 있는 지현 스님은 “기사가 나간 이후(본지 605호 기사 참조) 구로ㆍ안암병원에 모실 불상 2기가 마련되는 등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셨다”며 “그러나 아직 탁자나 냉장고 같은 소규모 물품보시와 후원이 필요하다”며 불자들의 지속적인 동참을 호소했다.011-305-6699
이은비 기자 | renvy@buddhapia.com
2006-12-08 오후 5: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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