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은 ''한국불교 어떻게 세계화 할 것인가''를 주제로 12월 11일 오후 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 2004년 12월 ''한국불교 특성에 따른 세계화 방안''에 대한 세미나에 이은 두번째 자리.
조계종 국제교류협력팀과 국제교류위원회가 주관하는 이 세미나에서는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등 3개 지역내 한국불교 포교현황 및 교류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세계화를 위한 제언을 할 예정이다.
이치란 세계불교문화원장의 사회로 이동호 발틱연구소장, 동국대 선학과 교수 진월 스님, 前 호주 정법사 주지 기후 스님이 유럽, 미주, 오세아니아 지역의 현황과 과제에 대해 발제한다. 또 최종남 한양대 교수, 자은 스님, 이추경 국제포교사, 김종걸 성균관대 교수 등이 토론자로 나서 의견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