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일제 시행과 웰빙문화 확산이라는 국민여가문화의 변화와 함께 시작된 템플스테이. 2002년 시작 당시 참가자는 1000명에 불과했지만 2006년에는 50개 사찰에서 5만여명이 참가한 것으로 추산될 정도로 급성장했다. 하지만 프로그램 특성화와 다양화, 고급 인력 및 자원봉사자 참여 활성화, 해외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 등 아직 여러 가지 문제들이 산적해있다.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이계진 의원과 국회문화정책포럼(대표 이계경)은 12월 13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템플스테이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에서 양홍석 문화관광부 관광산업팀장,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종훈 스님, 조덕현 한국관광공사 전략상품개발팀장은 ‘주5일 근무제에 따른 국민여가문화 변화와 템플스테이 역할과 과제’ ‘템플스테이 운영 현황과 문제점 분석’ ‘템플스테이를 활용한 한류관광 활성화 방안과 과제’에 대해 각각 주제발제한다. 여기에 박종희 동국대 관광산업연구소장, 허갑중 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 여가정책팀장 연구위원, 최인호 청운대학교 호텔관광경영학부 교수가 각각 토론자로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