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호법부가 한 스님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경찰이 출동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호법부(부장 심우)는 12월 5일 조계사 산중다원 앞에서 사실 확인을 위해 법응 스님을 호법부로 데리고 가려고 했다. 이 과정에서 법응 스님과 호법부 스님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졌으며 서로 찰과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지켜보던 한 중앙종회의원이 경찰서에 신고했으며 출동한 경찰관이 호법부 사무실에 진입, 법응 스님과 호법부 관계 스님들을 종로경찰서 광화문지구대로 데리고 가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