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6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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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조계종 호법부에 경찰 출동
조계종 호법부가 한 스님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경찰이 출동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호법부(부장 심우)는 12월 5일 조계사 산중다원 앞에서 사실 확인을 위해 법응 스님을 호법부로 데리고 가려고 했다. 이 과정에서 법응 스님과 호법부 스님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졌으며 서로 찰과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지켜보던 한 중앙종회의원이 경찰서에 신고했으며 출동한 경찰관이 호법부 사무실에 진입, 법응 스님과 호법부 관계 스님들을 종로경찰서 광화문지구대로 데리고 가 조사중이다.
남동우 기자 | dwnam@buddhapia.com
2006-12-05 오후 5:57:00
 
한마디
절집법을어찌믿나 당해보면알지. 다인과인듯하군.현실에서물질에서우세한여건을가진스님들이얼마나가관인지는 수직관계속에있어보면알게되지.망신이문제가아니라 눈가리고 아웅하는 상황이고 근본적으로 위선이다 모래로 성을쌓는다고나할까
(2006-12-06 오후 12:10:21)
140
모든 일에는 선후가 있습니다. 평정심님은 조계종에 대해 애정이 많은가 봅니다. 고런 전차로 얘기합니다. 종헌종법을 총무원장이 어기고 있다는 사실은 아는 지요. 모든 대중들이 우러러봐야할 원장이 그 지경인데 종법운운은 지금와서 무삼하리오. 여법하게 조사협조를 요청했거나 스님을 강제로 끌고가지 않았다면 왜 옆에 있던 스님이, 그것도 종회의원스님이 경찰에 신고까지 했겠습니까? 찬찬히 다시 한번 참구해 보세요. 절집안 안에서 자정하지 못하면 외부로부터 침탈당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지요. 참회합시다. 그런다음 남을 나무랍시다. 이 처접한 덧글을 다는 저부터 참회하겠습니다. 진정 불교를 위한다면 초개처럼 버려야할 것이 있다고 봅니다.
(2006-12-06 오전 3: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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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이유에서 그랬는지 앞뒤 정황은 다 배제하고 결과만을 가지고 얘기한다면 그런 상황에서 종회의원이 경찰에 신고했다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종헌종법을 놔두고 세속법에 신고를 하다니 그것도 총무원 마당에서 벌어진 일을 종회의원이 .... 불교계 망신을 종회의원이 시키고 있다니 종회의원스님 참 한심합니다. 절집일은 절집법으로 해결해야 하건만 절집법보다 세속법이 더 믿을 만 한가요? 그러면 종헌종법 필요가 없겠네요. 종회의원스님 대답 좀 하시죠?
(2006-12-05 오후 10: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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