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한국 차 문화 부흥운동을 위하여’를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신도회 명호근 수석부회장과 대한불교청년회 김익석 회장, 조유행 하동군수, 황주홍 강진군수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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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정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1979년 최초로 차문화 학술대회를 개최한 故 명원 김미희 여사의 뜻을 이어 한국 차문화의 줄기를 세우고 우리 차문화를 올바르게 전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한ㆍ중ㆍ일을 대표해 이승원 아시아스키연맹 회장이 ‘한국 차문화 부흥운동의 역사와 현대적 가치’를, 구단 중국국제차문화연구회 이사가 ‘한중의 물은 영원히 흐른다’를, 쓰쿠다 이카 일본전다도문화협회 대표이사가 ‘일본의 전차에 관한 역사’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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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조발제 후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차문화 교육의 방향과 과제(김인숙 전 국민대 교수)’ ‘차문화를 통한 지역관광산업의 현황과 과제(이종국 하동군 녹차클러스터기획단장)’ ‘녹차 산업 및 전망(정병춘 농촌진흥원 직물과학원)’ 등의 토론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