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사회복지재단 종로구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지현ㆍ김외숙)는 12월 16일 ‘가족사랑 뽐내기-우리 아이 옷 만들기 대회’를 개최한다.
지역주민 중 평소에 봉제를 즐겨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참가자가 각 가정에서 직접 봉제한 자녀 옷을 12월 13일까지 출품하면 16일 패션쇼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패션쇼에서 선보인 자녀 옷을 대상으로 시상식도 진행되며, 우수가족에게는 총 8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지현 스님은 “가족패션쇼라는 새로운 여가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가족의 숨은 실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고, 독특한 디자인과 소재로 만든 옷은 상품화할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가비는 무료로, 참가하고자 하는 가족은 12월 8일까지 접수해야 한다.(02)764-35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