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대한불자가수회장

12월 8일 오후 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극장은 불자 가수들의 잔치 한마당으로 변화한다.
대한불자가수회(회장 김흥국)는 11월 28일 불자가수회 창립 15주년 기념 법회 및 제5회 대한불자가수회 가요제 전국불자노래자랑 결선대회를 12월 8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법회에는 조계종 포교원장 혜총 스님이 법어를 하고, 홍승기 사장(불교방송)이 축사를, 대한가수협회 남진 회장이 격려사를 한다.
2부 무대는 김흥국씨를 비롯한 불자가수들의 축하공연으로 흥을 돋우고, 3부는 12명의 가요제 결선 출전자들의 경연무대로 준비된다. 가요제에서는 불보상 법보상 승보상 보현상 정진상의 5명을 뽑아 가수협회에 등록시키는 등 가수가 되는 길을 마련한다.
김흥국 회장은 “15년 전 주변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으며 공중파도 놀라게 하면서 창단했던 불자가수회가 어려움을 겪고 있기에 이번 법회와 공연무대 준비에 더욱 정성을 다했다”며 “불교방송 홍승기 사장의 도움으로 불자가수들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활로를 모색중인만큼 불자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