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3.11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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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불능 수입구조, 계획적 '사찰경영' 걸림돌"
김관태씨, '사찰경영세미나'서 주장
"사업목표 수립 조계종 본사 한 곳뿐"
실천불교전국승가회(의장 성관ㆍ효림)는 11월 30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사찰 재정 운영 진단 및 확충 방안 모색’을 주제로 2차 사찰경영연구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사찰재정의 위기, 대안과 해법은 무엇인가’를 기조발제한 김관태 사찰경영컨설팅 대표는 “현대사회에서 사찰의 운영과 경영을 논의하는 것은 필연적 상황”이라고 전제한 뒤 현대적 경영을 좌우하는 자본, 인재, 생산수단 및 지식의 불교적 활용성에 초점을 맞춰 현 상황을 점검했다.
실천불교전국승가회가 11월 30일 사찰경영연구 2차 세미나를 열었다.

이에 따르면 △기독교인의 37.7%가 십일조 헌금을 내는 반면 불교인은 약 절반인 44.4%가 1년에 2번 이하의 시주를 하고(1989년 기준) △기독교의 14분의 1에 불과한 4.6%의 불교인만이 주1회 이상 종교행사에 참가(1995년 기준)하는 등 정기적 신행층이 없으며, △종단 사찰의 재정 수입원 중 가장 많은 부분이 불공수입과 불전수입, 시주금 등(2006년 사찰 일반회계 세입부 계정과목)으로 재정 수입원이 기복적 성향을 띠는 점 △사찰 공간이 신도중심으로 구성돼지 않고 신도를 위한 서비스가 열악한 점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사찰이 예측 불가능한 수입원에 의지하기 때문에, 경영은커녕 수입예산을 세울 수도 없어 ‘특별회계’를 통해 수입을 충당하고 있을 뿐 아니라, 고정적인 지출을 줄이려 인건비를 낮추다보니 결과적으로 인재마저 놓치는 악순환을 반복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무엇보다도 사찰의 미래비전과 중장기 전략 수립이 중요하다. 김 대표는 “교구본사 주지스님을 상대로 세미나를 열었을 때 조사한 결과 25개 교구본사 중 ‘올해의 사업목표’를 수립한 사찰은 단 한 곳뿐이었다”며 “4~5년, 길게는 10년 앞을 내다보며 종무원과 신도회에게 나아갈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고 중장기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전반적인 종무행정을 총무, 기획, 교무, 재무, 사회, 포교, 호법 등으로 나누는 ''7직''에 대해서도 재설정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김 대표는 “사찰경영은 신도와 재원이 있어야 가능하며, 신도는 교화력으로부터 나오는 만큼, 사부대중의 원력을 모으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금선사 주지 법안, 조계종 재무부장 정만, 조계종 중앙종회의원 성효 스님과 정웅기 사찰경영연구소 부소장이 토론에 나섰다.
실천불교전국승가회는 1월 중 ‘사원경제 활성화를 위한 종단 내외 제도적, 법률적 개선방안’을 주제로 3차 세미나를, 연이어 ‘사찰신도조직 현황분석 및 운영방안’을 주제로 4차 세미나를 여는 등 계속적으로 사찰경영 방안을 모색해 나간다.
이은비 기자 | renvy@buddhapia.com
2006-11-30 오후 6:37:00
 
한마디
본사 주지 수말사주지 특별분담금 사찰주지 하나같이 공통된점이있다 중이라네 법납 쪼까높은 중이라네 우짜노 정신차리자 사회는 우리 불교보다 저만치 앞서가는데 뭘하고 있는지 노른자위 사찰 주지하려고 아부아첨 금품 등 갖은 아양 방법 모두 동원해서 사는 꼬락서니들이란 대가리 깍고 첨 절에올때부터 작정한 일인지 우짜면 자연스래 당연하다는듯이 태연스럽게잘하는지 비리를 주색잡기를 오만방자한짓들을 너무도 잘한다 사회는 비리척결이다 청렴사회를 만들려고 피눈물나는 노력들을하고있데 뭘하고있는지 주지실 저~뒷편에서 언년궁딩이 두들이며 그날들어온 불전쉬고있는지 하신하기 짝이없다 정신차리고 오픈하고 속이지말고 감추지말고 청렴하고 투명하게 살자 조계종총무원장님 내 맘에 드는놈 어디 좋은절 줄까 고민하지말고 종단의 천년대계를 걱정해야하지 않을까요 ㅎㅇ 이가 기다려도 참고요 소문이 너무심해서 쪽팔려서 포교가 안되요 나중에 가시던지 뭔소리야이건 했깔리네 ?????????????????????????????????????????????????
(2006-12-01 오전 7:35:59)
376
사찰경영은 어려운데 스님들은 돈을 잘쓴다 왜?
(2006-12-01 오전 1:49:30)
258
기독교 신자들이 십일조를 하지 않으면 신실한 신도가 아니라고 규정한다고 한다. 장로를 위시하여 신도 간부들은 십일조 헌금은 반드시 준수한다고 한다. 십일조 헌금 준수는 기독교 신앙에서 아주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십일조 헌금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은 하나님 돈을 떼어먹는 도둑이라고 목사들은 설교한다. 이에 비해 한국 큰 승려들은 보시를 주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고승들은 돈은 오히려 공부에 방해가 되니 그저 열심히 절에 나와 기도하고 정진하면 된다고 하며 시주를 억제하고 있다. 한마디로 자본주의 경제 체제에서 돈없이 되는 일이 어디 있는가? 조계종 총무원 예산 180억도 안된다. 이 예산을 서로 가져가 쓸려고 눈이 뻘겋게 다투고 있다. 맨날 예산타령이다. 순복음 교회 예산이 1600억이란다. 한국스님들아 제대로 정신 못차리면, 멀지 않아 한국 기독교국이 될 날이 멀지않았다. 괜스레 헛 폼 잡지 말라 이제 부터라도 쌈하지 말고, 승려들이 참신하게 열심히 살고 신도들에게 솔직히 재정을 공개하고 불교를 지키기 위해 돈이 필요하다고 설법하거라. 그리고 십일조 시주 운동 벌려라. 한국 불교 희망이 있는 절이 있다. 바로 강남 능인선원이다. 이곳은 시주 많이 안하면 신도 간부 시켜주지 않는다고 하지 않는가. 스님들 능인선원에 가서 연수교육 좀 받아라.,,,,
(2006-11-30 오후 11:52:18)
333
오늘날 한국불교가 주먹구기식 캐캐묵은 방식으로 살기 때문이다. 한국 사회 현상을 봐라! 선진문화를 받아들이고 얼마나 재빠르게 변화하고 있는가를...특히 한국기독교가 오늘날 미국 다음으로 해외선교사를 파견하고 선교자금을 오지에 쏟아붓고 있으며, 동양 예수천국을 만들어 놓았다, 이것이 하루아침에 이루어진줄아는가. 어리석은 스님들아
(2006-11-30 오후 11:2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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