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장 혜총 스님, 보현도량 이사장 정여 스님, 두송복지관 관장 지현 스님, 사회복지법인 혜원 이사장 원허 스님, 영도구노인복지관 관장 선공 스님, 공병수 부산불교신도회장, 송석구 국제신문 사장을 비롯 부산불교계 복지관 종사자 3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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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총 스님은 “포교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을 수 있게 된 것이 모두 부산의 복지현장에서 부처님가르침대로 실천하는 여러분들 덕분”이라며 “앞으로 더욱 더 어려운 분들의 입장에서 자비행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법보신문이 2006년 실시한 ‘복지, 봉사’ 테마 기획을 통해 자원봉사활성화 및 불교사회복지사상 실천에 기여한 공로로 2006년 사회복지언론인상을 수상했다. 또한 각 기관의 우수 직원에 대한 시상식에서는 김연하 개금복지관 팀장, 임수영 선재어린이집 원장, 이현정 화명복지관 사회복지사 등 13명이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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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직원 연찬회에 앞서 가진 발표회에서는 공창복지관 송선명복지사의 ‘주5일제 근무에 따른 주 6일제 가정 아동들의 가족기능 강화 및 심성개발을 위한 여가활동 프로그램’, 보현어린이집 시미선 주임교사의 ‘보육시설 평가인증’, 양정재가노인복지센터 구영희 사회복지사의 ‘지역사회 자원연계를 통한 독거노인 지원프로그램 실버와 그린의 마주보는 세상’ 세가지 프로그램에 대한 사례 발표가 있었다. 이어 박경일 동국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총평에 이어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