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교신문언론인협의회(대표의장 유용진)는 12월 2일과 3일 양일간 제주도 굿모닝관광호텔에서 ''북핵 이후 종교계의 교화(선교, 포교)정책 및 역할''을 주제로 제10회 한국종교신문언론인협의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민족의 동질성 속에서 우리들이 먼저 북한주민을 생각하고 앞으로 북한주민을 위한 각 종교의 지원과 교화(선교ㆍ포교) 방안을 서로 공유하고 함께 모색해 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신원식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심포지엄은 윤청광(방송작가)씨가 기조발제를 하고 이어 홍순현(기독교신문 편집부장), 남배현(법보신문 취재차장), 문향허(원불교신문 편집부장), 박남문(신인간 기자), 우광호(가톨릭신문 기자)씨가 주제에 대한 각 종교(언론)별 역할에 대해 주제발표한다.
심포지엄 참석자들은 또 우리나라 최초 목사인 이기풍 선교관과 단일사찰 건물로는 동양 최대 규모인 약천사를 참배하고 함께 종교의식을 거행함으로써 상호 종교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이고 종교간 화합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