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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불교축구단, 축구로 군포교 나섰다
원주불교축구단(회장 정두환)이 축구를 매개체로 한 군포교를 시작했다.
원주불교축구단은 11월 26일 육군 제3139 부대에서 ‘국군장병 포교 및 위문 친선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100여명의 군 장병과 원주불교축구단 회원 40여명, 조계종 포교사단 원주지역봉사팀(팀장 전승호) 12명이 참석했다.
줄다리기 모습.

행사는 영내에 위치한 군법당 청룡사에서 법회를 봉행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법회에서 원주불교축구단 지도법사 현각 스님(성불원 원장)은 ‘불교의 올바른 이해’를 주제로 1시간여 동안 법문했다.
이어 원주불교축구단은 영내 운동장에서 축구경기와 줄다리기로 군장병들과 호흡을 함께했다. 특히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원주불교축구단에서 준비한 각종 먹거리로 장병들을 위로했다. 행사는 원주불교축구단과 군장병들이 서로 어깨를 걸고 ‘사랑으로’와 ‘만남’을 노래하며 마무리됐다.
축구경기 전 단체사진

정두환 회장은 “내년 5월부터 최전방 부대를 방문해 행사를 다시 개최할 것”이라며 “축구를 매개체로 해 포교와 신행의 즐거움을 찾는 재가불자들의 모임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주불교축구단은 생활 속의 불교와 불교의 대중화를 지향하며 지난 8월 발족했다. 지난 10월에는 원주지역 종교인 친선축구대회를 개최하며 지역사회 종교인들간 친목과 이해를 도모하기도 했다.
남동우 기자 | dwnam@buddhapia.com
2006-11-29 오전 10: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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