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14대 종회의원 가운데 초선 의원 스님들이 모임을 갖고 종회 발전을 위해 전력할 것을 서원했다.
제14대 중앙종회 초선의원 스님들은 11월 23일 종회 폐막과 함께 모임을 갖고 ''제14대 중앙종회 초선의원 모임"을 결성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제14대 초선의원 28명 가운데 태연 재현 성묵 자현 태진 일초 성정 스님 등 21명의 초선의원 스님들이 동참했다.
제14대 중앙종회 초선의원 모임은 진화 스님을 회장, 정범 스님과 성정 스님을 각각 간사로 선임하고 화합 종회를 위해 초심을 잃지 말자고 결의했다. 제14대 중앙종회 초선의원 스님들의 모임은 12월 1일 공식 회합을 갖고 향후 활동 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진화 스님은 “제14대 첫 정기중앙종회를 마치고 초선 의원 스님들이 종단 발전과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해 모임을 갖게 됐다”며 “종책 모임을 초월해 초심을 잃지 않고 불교 발전을 위해 초선 의원 스님들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